연예부기자가 정치부기자보다 낫다?
2024. 5. 23. 06:12ㆍ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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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수의 뺑소니 사고가 뉴스마다 선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슈로 만들고 있다. 열심히 보도한다. 연예부가 정치부를 능가하고 있다. 받아쓰기 기자들이 적은 것도 달라 보인다. 매체들마다 이렇게 열심히 취재하는 것을 다른 분야에서 본 적이 없다.
간혹 특정 정치인들에게 몰려다니거나 집앞에서 죽치는 모습은 보았다. 그러나 그들이 쓴 기사의 대부분은 받아쓰기처럼 보였다. 위세를 부린듯 했다. 정치뉴스를 연예뉴스로 덮어씌우기를 하는건가? 연예인이 뭔 일이라 일어나면 '일거수일투족'을 다룬다. 정치인들도 쇼는 잘 하지 않는가? 연예인을 능가하는 정치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렇다면 그들도 일거수일투족 대상이 아닌가?
가려서 쓴다? 정치인든 연예인이든 기자들이 무는 것이 있고, 물지 않는 것이 있다. 기자답다는 말은 기자가 주인인 언론사의 기자들을 말한다. 그런데 최근 기자들은 기자가 아닌 셀러리맨들이 많다. 마치 언론사 사장이 세상을 흔드는 사람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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