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소셜리즘

2024. 1. 25. 07:18Repor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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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떻게 변할까? 요즘 유독 만나는 이들마다 이야기 주제다. 미래를 궁금해 한다는 것은 꿈이 있다는 것일게다. 그러나 어느순간 우리는 꿈을 잃은 사회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다. '꼰데'라는 말이 부각될수록 그 사회는 변화에 둔하다는 생각이 맞다.

스포츠계도 마찬가지다. 학교 운동부가 감소하고 있다. 스포츠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다. 이러다가는 국가대표만 남을지도 모른다.

2년전 나온 책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던 많은 이들이 읽던 것이다. 논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그리 신비롭지 않았다. 특정 도서보다 UN의 보고서들이 더 신빙성이 있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던 책을 이제서야 읽는다. 지금 세계의 키워드는 불평등, 인공지능, 기후변화다. 이런 세계는 앞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불평등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가난한 시민에게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

테크노소설리즘(Technosocialism)은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와 사회주의를 뜻하는 '소셜리즘'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과 로봇처럼 급격히 발달하는 과학기술이 또 다른 유형의 사회주의 혁신을 통해 우리의 모든 필요가 충족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부유한 자들이 부를 독점하며 발생한 불평등과 기술의 효율성 향상으로 인류의 생산성 증가에 기여해온 AI는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기능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머지 않아 우리 사회 모든 분야가 전혀 다른 개념으로 여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자자들은 이야기한다.

인공지능, 수퍼부자, 교육, 스마트도시, 기본소득, 개인권리, 집단권리, ICT 등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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