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이 만든 최초의 영자신문은?
2022. 12. 29. 13:37ㆍRepor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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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이 만든 최초의 영자신문 'The Young Korean 청년조선'은 1924년 하와이에서 발행되었다.
주필이었던 강영각(1896-1946)은 평안남도 강서군 증산에서 출생해 1905년 아버지를 따라 하와이 사탕수수농장 이민을 떠난 후 클레어몬트 포모나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청년이었다.
이 신문에 오레곤대학 야구선수였던 필지성이 글을 기고하였다. 당시 필지성 이외에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청년들이 함께 이 신문을 만들었다. 분량은 4페이지였으나, 조선인 20대 청년들이 조선을 알리는데 영자신문의 중요성일 인지했고, 초기 500부 발행이었지만, 이 신문은 한인청년이외에도 미국 청년들에게도 보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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