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로쿠엔(兼六園)

2024. 1. 20. 21:02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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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가나자와 (金沢)의 겐로쿠엔(兼六園)이다.
가나자와는 도쿠가와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강력한 봉건 가문인 마에다 가문의 소재지였다 . 가나자와는 교토와 에도(도쿄)에 필적할 만큼 문화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도시로 성장했다.
가나자와 성의 바깥 정원으로 사용되었으며 마에다 가문이 거의 200년에 걸쳐 건설했다고 한다. 1871년 대중에게 공개된 겐로쿠엔에는 다양한 꽃나무가 있어 계절마다 정원의 모습이 달라진다.
계절별로 다양한 경치를 자랑하는 일본 3대 정원중 하나란다. 마침 어제내린 눈이 나무가지를 풍성하게 해놓았다.
일본은 집안에 아기자기하게 자연을 축소해 놓는다면, 중국은 자연과 비슷한 규모로 건설한다. 우린 어떨까? 맘에 드는 자연에 집을 짓는다. 자연과 동화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맞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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