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되는 충주 떠나는 무예계 민심
2022. 12. 2. 08:12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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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축제 폐지, 세계무술공원 명칭변경, 세계무술박물관 폐관, 그리고 전통무예진흥시설 중단을 선언한 충주시는 어떠한 공론화 없이 발표했다.
무예계는 이미 수 년전부터 예견했다는 분위기인데, 문제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무예계는 이미 충주를 돌아 섰고, 정치권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외면이다. 외면만큼 무서운 반응이 또 있을까?
무지다. 무지만큼 어리석은 것이 또 있을까?
이제 충주는 '세계'나 '국제'는 거리가 먼 도시가 되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역시, 사라진 무예 인프라와 콘텐츠의 도시 충주라면 충주에 있을 명분을 잃을까 우려된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를 충주에 유치할 당시 신청서를 보면, 무엇이 유치의 명분이었는지 알 수 있다. 과연 앞으로 유네스코는 무예지우기 도시가 된 충주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의 지위를 지속시킬까 의문이다.
세계무술공원의 명칭은, 칠금관광지-세계무술테마공원-유엔평화공원-세계무술공원으로 변경된 과정이 있었음에도, 유엔평화공원에서 세계무술공원으로 바뀐 것만 언급하고 있다. 당시 유엔평화공원 명칭이 가능 했었나? 유엔공원명칭이 어려웠다. 그 이유는 충주시가 더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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