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는 어른들의 무지

2022. 10. 31. 07:15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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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성장하고, 문화는 서구와 다를바 없이 변해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태원 아픔은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다. 여기에는 전쟁을 막고.  재난을 예방하는, 그리고 국민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국가의 책무가 그것이다.

토요일 오전 충북에 지진이 연달아 관측돼 요란하게 핸드폰이 울리고 뉴스는 도배를 했다. 그러나 사고는 전국에서 진행중이던 할로윈 행사중 이태원에서 발생됐다. 금요일 밤부터 곳곳에서 행사가 있었는지  쿵쿵거리고 시끌벅쩍 했다. 움츠렸던 젊은이들이 흥을 돋는구나 생각했다.

후진국형 사건이라는 말은 국가가 해야 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탓 하는 이들이 있다. 참 못된 어른들이다.
그 어른들이 국가시스템을 잘못 만들어 이런 사고가 생겼다.

아이들의 희생은 어른들의 잘못이다.

못다 핀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PrayForItae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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