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이 무예진흥을 막고 있다?

2022. 1. 9. 12:28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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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단체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 힘 충청북도당이 무예진흥사업을 전격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국민의 힘 충청북도당은 민주당 이시종의원이 추진한 무예진흥사업에 대해 예산삭감을 비롯해 10여년이상을 무예진흥사업을 반대해 왔다.  최근에 GAISF까지 충북무예진흥사업이 진출하자, 온갖 트집을 잡아 지난해 온라인대회가 망친대회라고 홍보하더니, 최근에는 GAISF해산론이 제기되자, 성명까지 내며 무예진흥사업의 방향을 가로 막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 힘 충청북도당은 이번 성명에 무예진흥사업을 부정했다. 이것은 무예진흥사업의 문제를 극복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무예진흥이 잘되면 안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정쟁소재로 삼겠다는 것과 다를바 없다. 

무예계는 보수성향이 강하다. 호국무예를 지향해 왔고, 강한 대한민국을 강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국민의 힘을 지지하고 있는 무예인들 마저도 외면하며 무예단체 성명에 동참하는 일이 되어 버렸다.  무예천시가 조선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무예계의 이번 충북의 동정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매번 무예진흥에 대해 시끄러운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국민의 힘 성명에 대해 무예인들은 많은 서운함을 갖게 됐다는게 무예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2023년 몽골에서 개최된다. 이제 충북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할 명분도 없으며, 개최하고자 한다면 유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국제기구로 사무국을 어디든 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 국민의 힘 충청북도당은 이 대회와 기구가 충북에 있어서는 안되는 단체로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기구의 타 시도나 해외 도시 이전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도당이 주장하는 폐지는 어불성설이다. 국제기구를 지자체 정당이 폐지시킨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http://www.wmnews.kr/159

 

≪월드무예신문≫ 무예정책 방해 정당 항의, 무예단체들 성명 잇달아

2022년 1월 6일국민의힘충북도당의세계무예마스터십폐지와같은무예정책방해성명과관련해국내무예계의거센항의가이어지고있다. 한국무예총연합회,

www.w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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