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4. 06:46ㆍReport/Martial Arts
급감하는 대입수험생. 4년제대학 입학 미달과 지방국립대 학력저조와 중간이탈률이 증가하고 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그 곳 대학들이 무너질거라는 예상도 맞아가고 있고, 대학의 의지가 부족할수록 급속히 무너질거라는 예상도 맞아 떨어지고 있다.
대학만의 문제가 아님을 많은이들은 알고 있다. 말로는 대학자율화라지만, 아직도 대학현장을 모르는 정책도 모순이고, 자율로 맡기기에 책임감이 떨어지는 대학들도 문제다.
언제부턴가 전문대에 있어야할 학과가 4년제에 있는가 하면, 4년제는 university 전문대는 college라는 영문표기로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웃지못할 정책이다.
대학이 무너지는 현상에 순서가 있다.
대학원 미달→학부 편입생미달→재학생 이탈률 증가→학부신입생 추가모집→학부신입생 추가모집이후에도 최종 미달
이 마지막단계가 전문대는 이미 서울까지 진입했고, 4년제는 경기권까지 진입하고 있다.
1990년대 YS정부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대학신설과 정원증원으로 땜빵정책을 펼친 결과다.
당시 10여년동안 대학들은 쉼없이 교원확보를 했고, 그 교원들은 지금 최고 연봉의 정년세대가 되었다. 이에반해 2000년이후 대학들은 저비용 교원확보를 위해 비정년트랙이니 정년트랙이니 하며 계약조건도 다양화했다. 최저임금수준의 대학전임교수도 등장했고, 교육부에 전임으로 등록해놓고 처우는 강사수준인 눈가리고 아웅대학도 많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요즘 중고생들이 바라보는 한국대학은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큰배움은 커녕 돈먹는 하마고, 그 돈으로 세상을 1년만 여행해도 더 많은것을 배울수 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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