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의 자질

2021. 1. 9. 07:23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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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현장을 잘 알고 체육과 함께 해 온 한국체육의 르네상스를 만들 체육회장이 선출되었으면 한다.

체육인들도 이제는 국가권력의 힘에 의해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닌 체육이 당당하게 앞장서서 국가권력이 따라오게 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어떻게 거대 대한체육회가 의사협회나 전국학원연합회보다도 허약하냐고 쓴소리를 한다. 해방이후 체육이나 무예가 정치적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주적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퍼런 칼날을 목에 갖다 대던 일제의 탄압에도 조선체육회는 이러지 않았다.

이번 체육회장은 체육의 자주적 독립을 위한 체육인들의 선택이 되었으면 한다. 정치인들과 정부도 이제는 정치공학이 아닌 정치원칙으로 체육을 바라보고 지원해야 한다.

이번 체육회장은 스포츠대통령을 뽑는게 아니라, 한국스포츠의 혁신을 일으킬 리더를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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