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왜 道를 붙혔을까?
2020. 6. 16. 21:24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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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 왜 도道를 붙혔을까? 이름을 만들때 분명 이유가 있었을것이다.
현대유도의 창시자 가노지고로는 자신의 강도관 유도를 중학교 교과서에 넣기 위해 유술을 유도로 변경했다. 일본무덕회 소속 검도 범사 니시쿠보 히로미치는 심신연마를 위한 무술을 주장하고 ‘무술’에서 ‘무도’로 명칭을 변경했고, 무술전문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이후 교명을 ‘무도전문학교’로 개정하였으며, 유술, 검술, 궁술을 유도, 검도, 궁도로 개칭하여 이를 총칭해 ‘武道무도’라 했다.
그렇다면 최홍희는 태권도에 왜 道를 붙혔을까?
일본 무도를 따라했을까? 아니면 자신만의 철학을 부여한 것일까? 태권도뿐이 아니다. 수많은 '**道'라 칭하는 무예들은 왜 道를 붙혔을까? 또 道를 붙힌 무예들은 전통무예가 될 수 있을까? 국내무예가 道를 붙여 쟥명한 것은 50년대이후 신생무예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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