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2020. 1. 16. 23:01ㆍ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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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는 혼자서 소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예는 다양한 문화와 사회속에서 발전한다. 무예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새로 만들어진다. 여기에는 가치가 부여되어야 한다. 무예가 만들어지고 분파하고 쇠퇴하는 과정은 결국 가치와 연관된다.
무예가 전통이나 자무예의 우월성만 논할 것이 아니라 무예가 지닌 가치를 어떤식으로 조망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그 가치가 올바른 가치인지, 우리 사회에 적합한 가치인지, 나아가 세계화시대에 세계의 가치에 부합되는지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권도의 딜레마도 여기에 있다. 태권도의 이념이 모호하다. 일본 검도(Kendo)의 이념은 '일본 정신 함양'이나 국제검도연맹(FIK)의 이념은 없다. 신흥무예는 창시자의 철학이 담겨 있어야 한다. 이 철학은 올바른 가치와 현대사회에 적합한 가치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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