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리터러시(Physical Literacy)
2019. 12. 4. 11:05ㆍ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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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최의창 교수는 피지컬 리터러시(Physical Literacy)라는 개념을 꾸준히 외쳐왔습니다. PL은 2000년대 영국,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생긴 개념입니다. 리터러시는 사전적으로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PL은 신체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운동을 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자는 겁니다. 최 교수는 PL를 우리말로 “운동 소양”이라고 일컫습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PL를 운동능(能), 운동지(知), 운동심(心)으로 구분합니다. 운동할 수 있는 능력, 운동에 대한 지식과 이해, 운동하면서 얻는 다양한 깨달음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운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건 극도로 개인주의화된 세상에서 고립되지 않고 사람들이 더불어 원만하게 살아가는 데 정말 필요한 소양들입니다. 이게 바로 운동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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