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테 유입은 1937년 7월 15일 부민관서
일본 가라테(공수)의 국내 유입이 기존 기록보다 빠른 1937년 7월 15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1개월정도 기록을 앞당겼다. 관심을 가지면 찾아낼 수 있는자료다. 동아일보 1937년 7월 11일자에 나온(위 기사 참고) 기사에 보면 일본의 대학 공수부 11명이 시범을 보인다고 되어 있다. 여기서 부민관은 경성에 공연장이 없던 1930년대 초 경성부가 부민(시민)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경성전기주식회사로 부터 100만 원을 기부받아 1934년에 준공한 부립극장이다. 5,676㎡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다목적 회관으로서, 1,800석의 관람석과 냉난방 시설까지 갖춘 대강당을 비롯해 중강당·소강당 등에서 연극·음악·무용·영화 등을 공연하였다. 그 밖에 담화실·집회실·특..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