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3)
-
남한산성엔 무예의 역사가 있다-연무관 소개
무카스 아름다운 산행에 동참했다. 남한산성을 돌아보고 마지막 코스인 연무관에 도착. 복원된 연무관 시설을 둘러봤다. 남한산성에 가면 연무관이 있다. 1624년 남한산성을 건축하면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실제 현판이 인조때인 것으로 조사돼 1624년 무예를 닦고 이를 관장한 곳이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산 무예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충분한 지역이다. 태권도공원이나 세계무술공원이 이곳 남한산성에 건립되었다면 역사와 함께 하는 이만한 공간은 없을 것이다. 사유지가 많아 아쉬움이 많기는 하나, 역사와 함께 하는 교육장소를 고민해 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세계문화유산 성곽부문을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
2011.10.02 -
창간 12주년 무카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 더위가 지나고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는 창간 12주년을 맞이해 무술계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한 가을산행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무카스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하여 무술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같은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과 어울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잠시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가을산행은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심신의 보약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산행의 목적은 ‘어울림’입니다. 무술 산업계와 제도권, 일선 지도자, 대학생, 수련생 등 무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 무카스에서 무술인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가을산행을 준비했..
2011.09.27 -
십팔기보존회, 남한산성 점령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남한산성은 십팔기가 점령하고 있다. 남한산성 남문에서 수어사 부임의식 및 성곽시찰 행사를 하고, 수어장대에서는 수어청 십팔기연무의식을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남한산성에는 전통무예 십팔기가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등장했다. 매주 일요일 12시, 1시, 2시에 십팔기보존회의 연무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십팔기보존회(회장 신성대)는 전통무예인 십팔기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민간단체다.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