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학원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미 유치원, 어린이집, 각 학교들도 개학을 연기했고 교육기관이 주최하는 학생 참여행사도 전면 금지됐다. 그런데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국영수학원영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참 열심히 공부시키는 나라다. 학원이 휴업하지 못하는 것은 손해를 감수하기 어렵기 때문이란다. 휴원이 길어지면 학원사업자들이 월세와 강사월급 등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다. 학원뿐인가 모든 자영업이 어렵다. 정부 또한 학원 휴업을 강제할 법이 없다는 것. 그러나 대부분의 무에도장들은 휴원중이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정부가 발표하기전에 이미 휴원을 한 경우가 많았다. 최소한의 예의다. 휴원중 도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지도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무예지도자들은 이럴 때 겡제적으로는 어..

요즘 우리들에게 대통령보다 낯익은 얼굴이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다· 노란색 점버에 화장기 없는 얼굴에 차분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습에 기자브리핑실도 호평한다고 한다· 그의 신뢰는 언론이나 정부가 진정국면이라 해도 “변곡점을 맞거나 정점을 지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신중한데 있다고 한다· 예방의학전문가로 그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점을 지났다'라고 브리핑 할때까지 응원하고 싶다.

거대한 근육을 자랑하던 시대는 지났다. 마른 체형으로 미를 강조하던 시대도 지났다.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가꾼 몸자랑이 한창이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몸자랑이 등장했다. 아름답고 건강한 몸은 어떤 것일까? 1980년대 이야기가 회자된다. 옆집 아저씨가 매일 역기들고 근육자랑해 동네에서 소문났는데, 밤새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한다. 운동의 무지는 죽음을 몰고 온다. 건강하게 몸을 가꾸는 사람들의 대회가 생겼다.

맵시무브먼트개발자인 박희준선생의 책이 나왔다. 대학시절 조용한 밤, 기타를 치던 모습, 글씨체가 정갈했고, 뭐든 열정적이었다. 무예인으로서 몸을 알아가며 멋지게 맵시무브먼트를 정립해 가는 박선생의 모습을 응원해봅니다.A book by Prof. Hee-jun Park, a developer of the Maebsi(shapeliness) Movement, has been published. During college, I watched the guitar on a quiet night, the font was energetic, and everything was passionate. As a martial artist, I will support Park's Maebsi Movement.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지원(800억 원), 생활밀착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300억 원),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 지원(75억 원), 스포츠 선도기업 육성사업(60억 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378억 원) 등

북경체육대학교. 우리 국립체육대와 너무 다르다. 이들에게는 이념이 있다. 탁월, 건강, 여가 등 곳곳에 적합한 단어를 넣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북경체육대학에 무술관 신축이 한창이다. 그들은 무술을 경기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보여 주는 공연으로도 발달시키고 있다. 명예의 전당 이상의 상징적인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길은 북경체대인들의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공간이었다. 국내 체육대학은 말로만 외치는 올림픽 메달...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알리고 찾는 사람들에게 긍지를 보여줄 수 있음에도 실천하지 않는다. (국내 체육대학의 일부 현실에 대한 내용은 자칫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삭제합니다) 전교생 6400여명이 모금해 종합체육관앞에 동상을 세웠다. 모두가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설명해 준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