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태권도의 살아 있는 전설

2010. 11. 30. 17:01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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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년 김용민사범이 이우재사범의 초청으로 입국한다. 그는 전남 순천출생으로 파주의 미군부대에서 사범을 했고, 서울 동대문구에서 도장을 하다 브라질사범으로 초청된다. 그는 브라질 TV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에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다. 브라질 전국방송인 Manchete에서 1년 8개월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태권도교육프로그램을 매일 진행하면서 태권도의 역사 및 수련 방법 등을 널리 알린바 있다. 이를 계기로 김 사범을 주인공으로한 무예 만화책 <메스트리 김(Mestre Kim)>이 10권까지 발행되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는 그를 '메스트리 Kim'(김 사부)이라는 호칭과 더불어 지금도 브라질 무술계에선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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