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브라질태권도대회
2010. 11. 30. 16:58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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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태권도협회는 1973년 1월 13일 최초의 대회인 제1회 리오데 자네이로태권도대회를 개최하면서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리오지역의 11개 태권도장이 참가한 것으로 이우재사범이 주축이 되었다. 이우재사범은 당시 자신이 직접 운영하던 도장 4개와 이희섭사범이이 운영하는 1개의 도장, 그리고 일본인이 운영하는 가라데도장도 참가한 대회다. 이 대회의 성과는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을 적용해 이 대회에서 태권도선수가 7개체급에서 4체급을 우승하며 당시 브라질내의 가라데의 세력을 불식시키는 중요한 대회가 됐다. 이 당시 출전한 태권도선수들은 1년미만인데 비해 가라테의 경우는 7년에서 최하 1년의 수련경력을 지닌 선수들이었다. 특히 10년간 활동하던 리오가라테협회가 리오태권도협회로 재발족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가라테 유단자 13명이 태권도로 전향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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