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9. 09:29ㆍReport/Martial Arts
국내에서 세계종합무술대회(무술올림픽)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IOC산하 GAISF(국제스포츠단체총엽회) 단체들중 무술과 격투기종목만이 한데 모여 종합대회가 개최된다.
‘Sportaccord Combat Games'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의 조직위측은 GAISF가맹단체중 무술종목과 격투기종목들의 종합대회성격으로 13개종목 60-80개국,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20위이내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 무술과 격투기종목의 최고 경쟁대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각 경기장은 국립경기장(사진)을 비롯 중국농업대학체육관, 북경과학기술대학 체육관,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 등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각종 경연대회와 박람회를 비롯해 전시회와 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국립경기장
이 대회의 정식종목은 우슈, 아이키도, 복싱, 주짓수, 가라테, 켄도(검도), 킥복싱, 무에타이, 삼보, 스모, 태권도, 유도, 레슬링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13개종목중에 일본무도가 5개종목을 차지하고 있어 일본의 강세가 예상된다.
또, 각 종목별 경기대회이외도 무술진흥을 위한 학술세미나와 경연대회 등을 유치한다는 특징이 있어 세계무술시장의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무술계에서는 경기화된 무술종목만이 참가가 가능한 것으로 1회성 대회로 끝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의 태권도와 일본의 가라테, 그리고 중국의 우슈이외의 종목에서는 큰 관심이 없다는데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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