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기자답게, 언론은 언론답
2025. 2. 15. 23:28ㆍ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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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역할은 사회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갈등을 조장하고 분란을 유도하는 언론이 많다면, 그 자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일부 언론들이 ‘반쪽’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마치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갈등을 하는 것처럼 부추기는 방식은 문제가 크다. 이것은 결국 사회 전체에 혼란과 분열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적 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다.
젊은 세대들이 그런 갈등에 열 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갈등에 휘말리기보다는 이성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언론이 이처럼 과장된 보도를 통해 사람들을 자극하고 대립을 일으키려고 할 때, 그 영향은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언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언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언론이 단순한 뉴스 전달자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지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언론의 보도를 받아들이고,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사실에 기반한 정보가 무엇인지 추구하는 태도가 필요하겠다.
사이비 언론들이 판을 친다는 표현도 맞다. 진정한 언론이라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해야 하며, 사회적 책임을 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사람들을 인도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언론사들은 단기적인 수익을 위해 책임감 없는 보도를 이어가고, 그로 인해 더 많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행위는 단순한 비즈니스적 접근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대중이 이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하고, 그런 언론에 대한 신뢰를 거두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비판적인 사고와 함께 사실에 기반한 정보만을 신뢰하고, 사이비 언론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자는 기자답게, 언론은 언론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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