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정치권 민심은 바닥이다
2025. 1. 26. 20:38ㆍ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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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신뢰가 바닥이다. 늘 그랬듯 정치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이 있는 역이나 시장을 찾는다. 그러나 냉하다.
이런 분위기를 만든 이들은 누굴까? 정치는 실종되고,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유튜브 조회수 늘리기에 혈안인 정국이다. 일하라고 뽑아놨더니 유튜버가 돼 있다.
"정치는 쇼"라는 말이 실감난다. TV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진 이유도 정치가 개그보다 웃기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최근 '요원'발언에 저마다 국회요원이라고 올린다. 스스로 요원이 되고 싶었던 모양이다. 초크도 옆에서 해야지 효과가 있는법이다.
정치인이 유권자와의 소통을 위해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본업을 등한시한 채 '보여주기식' 행보로 변질되는 것은 문제이다. 본질을 잃은 정치가 신뢰를 잃는 건 당연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정치가 쇼처럼 보이는 현상은 국민들에게 실망과 냉소를 키우고, 정치적 냉담을 더욱 부추긴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아닌, 오히려 더 큰 관심과 견제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무대포 쇼맨들이 되어 가는 모습이 부끄럽지도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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