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이 금빵이다. 청년들이 배고프다
2024. 11. 30. 06:59ㆍ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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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이 금빵이 되었다. 팥값이 오르고, 밀가루와 식용유, 가스값 까지 오르니, 붕어빵 하나에 작은 것은 1200원, 큰 것은 3천원이다. 흔하던 길거리 붕어빵도 사라지고 편의점이나 커피숍에서 판다.
물가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멀쩡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이들이 세상이 잘 돌아간다고 이야기한다.
학생들이 이야기한다. 가끔 한 끼 굶는단다. 아침은 아예 안먹는다고 하니, 한 끼 굶으면, 실제 한 끼만 먹는다는 이야기다. 아르바이트 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한다. 밤에 일하고 낮에 학교를 다닌다. 그래야 버틴다고 한다.
배고픈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청년들이 힘겹게 세상을 헤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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