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격투기 기대주 짱구 전수민 프로 데뷔 2연승

2024. 8. 27. 21:05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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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 선수 인스타그램

'짱구'로 불리는 전수민 선수(블랙컴뱃)가 프로 데뷔 2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10일 오산 블랙아고라에서 열린 <블랙컴뱃 라이즈 04> 여성 밴텀급 경기에서  베테랑 '잔다르크' 쿠마가이 마리나에게 2라운드 3분 12초 TKO승을 거두었다. 

블랙컴뱃 프로 오디션3 국가대표 오디션에 출전해서 팬텀 황다비 선수를 잡고 고스트 홍예린 선수에게 패배했던 전수민 선수가 프로데뷔후 연승을 거두며 부각되고 있다. 

황금돼지의 해 2007년생으로 올해로 17세 고교생이다. 블랙컴뱃 여성부 선수 중에서 유일한 블랙컴뱃 전속 계약 선수다. 175cm로 좋은 체격과 체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 선수는 주짓수로 시작해 MMA로 경기를 뛰게 되었다고 한다. 기존 선수들이 은퇴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 선수의 행보가 주목된다.

MMA가 아시안게임이나 월드게임에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전 선수의 세상이 더욱 확대될텐데....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 베테랑 잔다이크 쿠마가이 마리를 상대로 결정타를 날리는 전수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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