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태권도가 성공한 이유

2024. 8. 16. 11:40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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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학교교육으로 포함되었다는 것은 태권도지도자들에게는 기뻐한다. 이것이 태권도의 신뢰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학교에 태권도교육이 이루어지면 당장 지역도장이 무너진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태권도의 가치를 공교육에서 인정해 주어야 한다.
태권도 행사에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멕시코인들이 태권도를 신뢰하는 이유는 수련생과 가족들 모두가 신뢰하고 있기때문이다.
문사범은멕시코 태권도의 보급과 태권도활성화를 위해 프로태권도를 만들었다. 멕시코에서 태권도의 활기를 얻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대원사범은 1966년 멕시코에서 최초의 태권도장 무덕관을 설립한 태권도 개척 사범이다. 경희대 입학 후 1963년 미국으로 유학을 가 1967년 텍사스 공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66년 전 미국 통합 무술대회 그랜드 챔피언 3연패를 한 것을 계기로 멕시코로 초빙되어 멕시코 최초의 태권도장 무덕관을 설립하였다. 1975년 멕시코 태권도 협회를 설립하였고, 1978년 Pan아메리카 대륙 태권도 연맹을 창설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태권도 연맹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멕시코 태권도사범교육장면이다. 항상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우린 국기원 교본만을 붙들고 있다. 사범이란 교본을 마스터한 사람들이 아닌가? 사범이란 늘 새로운 기술과 여러 사범들의 기술을 공유할줄 알아야 하고 자신의 철학이 담긴 기술을 연구해야 한다.

멕시코 태권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대원사범이 만들어낸 태권도 세계다.

멕시코 태권도 50년. 미국 유학이후 멕시코에 들어가 무덕관 태권도장을 열고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태권도에 대해 어른들은 아주 좋은 교육이고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이야기한다.

 

여성들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운동으로 인식하고 있다.

멕시코 사람들은 태권도 사범들에게 대한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 태권도사범이란 멕시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문 사범은 이야기한다. 제자들이 성인이 되어 태권도를 그만 두지 않고 계속 수련하며 따라 오니, 계속 함께 태권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40년 이상 함께 수련하는 제자들이 많다는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태권도가 삶을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권도 모국이자 종주국은 왜 이럴까?

출생률이 떨어져 태권도장이 어렵다 한다.

왜 우리 태권도장은 유소년 전용이 되었을까?

해외 사범들에 비해 개척 정신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아래 사진은 멕시코 태권도 50주년 KBS 방영내용을 캡처한 것임 https://www.youtube.com/watch?v=E5YYiOEI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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