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가 용이한 K-스포츠는?

2024. 8. 19. 10:02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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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끝나고 미래 스포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태권도 이후 우리 스포츠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

정부의 입장이야 국내 스포츠에 집중하기도 힘들다는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우리 스포츠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조금만 신경쓰면 아시안게임과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은 씨름과 기사다. 이 두 종목은 경기규칙에 있어 이미 완성된 스포츠이고, 보급에 있어서도 용이하다.

씨름은 각국의 전통씨름 인구가 있고 당장 비치게임에도 손색이 없다.  기사는 지난 20여년간 보급되면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각종 국제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중동지역에서 인기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외에 택견과 합기도도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택견의 경우는 태권도와 무에타이, 킥복싱 등의 입식타격종목의 경기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고, 합기도는 MMA의 국제스포츠 진출노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험에 의하면, 글로벌스포츠로 가는 길은 로드맵이 있다. 차근 차근 준비하고 국제동향을 제대로 분석할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에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고 있다. 이 세계가 너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K스포츠 #K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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