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가 치안유지대가 되었다

1920년 서울 YMCA유도부의 모습이다. YMCA는 1906년 유도부를 창설한다. 월남 이상재선생의 유도부 창설발언을 시작으로 1909년 유도장을 설치했는데, 이 도장은 한국인이 만든 유도장의 효시다. 해방이후 혼란스러운 사회라는 점에서 건국위원회를 준비하던 여운형은 건국위원회 직속 기구로 치안유지대를 만들어 YMCA유도부들을 중심으로 장권을 대장으로 하여 운영하게 했다. 이 치안유지대는 162개 지역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오류 수정- 건국위원회는 여운형으로 수정함.

사진출처 -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