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유도대학은 용인大다
2024. 1. 20. 21:15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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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일본강도관은 유도대학이라 하였다. 유도교원양성소를 설립해 학교유도교원면허 소지자와 전문대학 졸업생중 고단자를 수용하여 40명을 선발한 것이다. 1941년 2월 졸업생들을 보면, 7단 12명, 6단 14명, 5단 8명, 4단 6명이었다. 여기서 유도대학이라 함은 교원연수원 개념으로 보면 될 듯하다.
강도관이 유도대학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가노지고로 사망이후 강도관의 역할강화론이 제기되었을수도 있다. 그리고 무도교원양성소였던 무도전문학교의 변화에서 찾아 볼 수 있을듯 하다.
무도교원양성소는 대일본무덕회가 1905년에 설립했다. 이것이 무덕학교, 무덕회전문학교, 사립대일본무덕회무술전문학교, 그리고 1919년 무술을 무도로 명칭을 전환하며 사립대 일본무덕회무도전문학교, 대일본무덕회 무도전문학교 등의 이름으로 불리었다. 1944년 대일본무도전문학교, 1946년 미연방체제에서 무도금지령을 통해 교토문과전문학교로 개칭하였다.
대학기능으로서 유도대학은 1953년 설립된 대한유도학교(현 용인대)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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