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핵쓰레기장인가?

태평양이 핵쓰레기장인가? 태평양 섬나라들이 걱정이 태산이다. 서구 강대국들은 지역에는 핵실험을 통해 역사적으로 태평양을 폐기물 처리장으로 취급해 왔다.

"미국은 1946년부터 1957년까지 마샬 군도에서 67번의 핵실험을 실시했고, 핵폐기물이 아직도 보관되어 있는 루닛 돔(Runit Dome)에 처리했다. 그 검사로 인해 강제 이주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암 발생률 도 증가했다 . 오늘날 돔에서 물이 새고 해수면 상승이 구조적 완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프랑스는 또한 1966년부터 1996년까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모루로아 환초와 팡가타우파 환초에서 193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했다 ."(Time, 2023.2.6.)

https://time.com/6250415/fukushima-nuclear-waste-pacific-islands/

핵폐기물의 해양방출이 과연 옳은가? 인류의 마지막 담보가 바다라고 외치는 세상이다. 유엔과 유네스코에서 '물'의 중요성을 그리도 강조하면서 핵폐기물의 해양방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의 반대를 두고 "반국가 행위"로 말하는 것은 정당한가? 국가는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고, 국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우리에게 무엇을 얻어올 수 있는가? 정부와 여당이 찬성의견이라면 국민들에게 설득해야 할 단계가 아닌가? 야당도 마찬가지다. 늘 뒷 북이다. 거대 야당은 엉금엉금 주춤주춤 뭐하나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허당이다.

이제는 일본이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내보내고 있다. 우리 정치권은 국민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 설명과 설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바다와 관련된 산업은 침체될 수 밖에 없다. 후세들에게는 큰 짐을 남겼다.

86세대들은 '아톰'과 '미래소년 코난'을 보지 않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