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엉망이다

2023. 3. 30. 22:05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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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분 있는 기자와 만났다. 평소 "ㅇ기자 잘 지냈어?"하는데, "미스터 ㅇ 잘 지냈어?" 라고 인사를 했다. 머뭇거리다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확실히 눈치가 빨랐다. 기자가 맞다.

셀러리기자들은 머지 않아  그 자리를 AI한테 내 줄것으로 보인다. 진짜 기자들만 살아남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억지춘항을 해석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국회의사당 앞에 이런 유치한 현수막을 걸어 놓은 이들이 정당이라는 것이 의심스럽다. 어떻게 이런 수준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티톡이나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본 모양이다.  말 장난으로 국민들을 가지고 논다. 마치 다른 정당이 쓴 것처럼 사용하고  있고,  지난 사실들을 부정하고 있다. 이것은 설득이 아니다.

여당이 뛰니 야당도 뛰고, 야당이 튀면 여당도 튄다. 수준이 이 모양인데도 언론들은 나팔수고 앵무새들 뿐이다. 정치와 언론 수준이 이 모양이면 나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잭임이 크다. 대통령이나 정치인이나 기자나, 최소한 현장에 가서 귀 기울이면, 실망시키지 않는 정책이 나오고, 기사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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