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눈을 뜨는 충청

2022. 11. 15. 03:09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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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유치되니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그러나 마스터십 개최는 뜬 구름 잡는다 생각한다.

남의 떡을 좋아 하는 건지,  사대주의인지, 스스로가 잘 알 것이다

충청유니버시아드에 대해 4개의 지자체가 얼마나 적극적이었나 돌아볼 필요가 있다.
충북만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것을 자주 보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부정적이던 당선인들이 막상 충청이 확정되자 부둥커 안고 뛰는 모습을 보며, 이중성을 보았다.

이전단체장들이 99%를 준비했고 이번 단체장들은 숟가락만 얹은 셈이다.

어쩌면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현 단체장들을 평가할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국제종합경기대회로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을 두 번 개최한 충북이 유일하다. 150억원으로 개최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2조원을 들일 충청유니버시아드를 비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청지역이 스포츠마케팅에 눈을 뜨기 시작할 것이다. 부족한 스포츠인프라도 조성될 것이고, 많은 테스트 이벤트도 개최되면서 충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청 4개지역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지켜볼 일이다. 유니버시아드로 지역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충북 공무원들은 세계무예마스터십 2회,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1회, 그리고 세계소방관대회와 같은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어 타시도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역언론도 변할 것이다. 국제스포츠행사를 어떻게 취재해야 하는지 글로벌 스포츠기자들이 리드해 나갈 것이다.  텅빈 관중석을 찍어  부정적 기사를 쓰고, 무단이탈이 마치 군탈영병이나 범최자 탈옥수처럼 부각시키는 뉴스는 생산해 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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