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은 무를 천시하지 않았다
2021. 2. 14. 07:06ㆍReport/Research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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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열리는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展'에는 무관복을 입은 철종의 31세 실재 모습이 공개되었다. 초상화와 나머지를 복원해 선보이고 있다.
조선시대는 정말 무武를 천시했을까?
임지윤(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는 YTN인터뷰(2021.2.13.보도)에서 "조선 왕조는 문반과 무반 두 계층이 공존하는 양반국가였고 조선 왕들 또한 무인이나 무예를 결코 비천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무관의 복식을 보면, 화려한 갑옷과 투구의 모습에서는 왕의 신변 보호에서 나아가 왕의 위용을 높이려는 목적이 강하게 나타나며, 신하들의 갑옷에도 용 문양을 썼다. 또한 조선은 군사의례를 통해 왕의 권위를 드높였고, 오방색 군사 복식을 통해서 왕의 군권 장악을 가시화했다는 논리다(YTN 이승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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