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으로

2021. 2. 11. 08:48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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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80년대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로 만든 노래를 부르곤 했다.

당시 목놓아 부르던 이들이나, 당시 시퍼런 권력을 누리던 이들이나, 이 감정은 사라진듯 하다. 오히려 국민들이 양분화 되어 이 노래처럼 절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신새벽'도 등장하고, '저 푸르른 자유의 언덕'도 나온다.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과 '숨죽여 흐느낌'과 같은 당시 독재권력과 분노 등도 들어 있다.

요즘같아선 '내 머리'도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오래 되었다. 솔직하면 되는 것을, 솔직하지 못하니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 솔직함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법원, 검찰, 언론이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정치를 하고 있으니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새해에는 노여움도 흐느낌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래 본다.
https://youtu.be/uthRFHPmA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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