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계, 변화의 바람이 부는가?

2020. 12. 30. 04:08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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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도회 회장당선인 김용경후보


검도회의 변화가 올 것인가?
검도계가 꿈틀거린다.
오랫동안 특정인이 주도해 온 대한검도회가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게 되었다.
그동안 이끌어온 집행부를 탓해서는 안된다.
그런 집행부가 그렇게 되도록 한 검도인들의 책임도 크다.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지고, 이 집행부가 어떻게 하느냐가 검도계의 변화 여부를 결정짓는다. 개혁은 쉽지 않다. 가장 보수적인 스포츠단체인 검도회의 변화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개혁을 바라는 일부 고단자들과 젊은 검도인(여기서 젊은 검도인이란 50대 중반까지라는 이들도 있다)들의 선택이 있었다.

대한탁구협회가 30대 젊은 회장을 선택해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많은 국제연맹과 국가단체들이 3,40대 젊은 피로 바뀌고 있다. 경륜은 도움이 되는 자리에 있는 것이지 집행부는 젊은 세대들이 활력있게 일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일할 때는 없던 사람들이 밥 먹을때는 많은 조직은 미래가 없다.

검도계의 신선한 바람을 기대한다. 일본이 장악한 국제검도연맹의 변화는 젊은 검도인들과 개혁의 의지가 강한 고단자들만이 가능하다. 이들이 아시아연맹을 만들수 있고 국제스포츠로서 검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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