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진흥예산 9억, 총체육예산에 0.1%도 안된다.

2020. 12. 10. 07:05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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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진흥법 제정이후 정부는 무예에 대해서는 여전히 뒷전이다. 전통무예진흥을 위한 2021 정부예산이 9억이란다. 지난해 6억에서 올해 9억, 33%인상이라고 자화자찬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태권도 예산대비 %일까? 결국은 전통무예진흥사업은 지자체의 몫이 되고 있다.

우리 무예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어떤 자자체는 정부가 하지 않는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고, 어떤 지자체는 정부가 꿈쩍하지 않아 할게 없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무예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삼삼오오 말도 안되는 논리로 엉뚱한 방향으로 상상의 무예처럼 상상의 세계를 꿈꾸고 있다.

무예진흥을 위해 나서고 있는 지자체들이 많다..
이마저도 무예인들이 제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또다시 우리 무예는 산으로 들어갈 판이다.
철학이 없는 무예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지 못한다. 오래갈수 없는 무예란 소리다. 무예를 사유화하는 순간 그 무예는 집안 일일뿐이며, 우리 사회에 외면받을 수 밖에 없다.

전통무예진흥법 제정이후 무예단체들은 엄청난 금전적 지원을 기대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법은 그 활동을 보장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지금 정부는 그 활동을 보장할 환경도 만들지 않고 있고, 무예진흥을 한답시고 대회지원과 위원회지원이라는 명목으로 9억원만을 책정했다. 1개 스포츠종목단체의 예산에 불과하다. 어리석고 무지로 가득한 정부 정책이고 무관심이 여기에 나타난다.

이런 예산을 누가 만들었을까?
지난해 임명된 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일까?
이런 예산의 근거를 정부는 해명해야 할것이다.
2021년도 체육 분야 예산이 1조7594억 원중 전통무예 예산 9억원(0.005%)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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