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무예, 용무도

2020. 9. 2. 05:39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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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무도龍武道. '용인대학교 종합무예체계'를 말한다. 1953년 서울 소공동에 민족대학 유도전문교육기관으로 대한유도학교가 설립되었고, 이 곳 중앙도장에는 한국유도원, 대한유도회, 태권도연무관이 함께 있었다. 1970년대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자락에 잠시 이전했다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자리했고, 1985년 경기도 용인시로 이전해 1990년 대한체육과학대학교, 1993년 용인대학교로 개편되었다. 이 대학은 유도, 태권도, 검도, 레슬링, 씨름, 합기도, 권투 등의 종목을 집중 육성했었다. 그 후 단과대학 무도대학이 설립되면서 합기도가 용무도로 개편되었고, 택견이 신설되었으며, 무에타이(현재는 없음)와 삼보 특기생도 함께 하고 있다.

용무도는 1990년대중반부터 용인대 무도대학의 종합무도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 대학 무도대학교수연구진이 개발한 신생무예다. 무예가 25년이 되어간다. 그리고 올해는 협회 창립 21년이 되는 해다. 용무도의 해외진출은 군인, 경찰,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의 UC버클리를 중심으로한 북미지역진출과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미진출, 그리고 인도네시아, 인도, 티벳 등의 서남아시아국가에 보급이 이루어져 있고, 유럽 등에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용무도의 중앙도장은 용인대학교에 있다. 학부과정에 전공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지도자양성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역할까지 하고 있어, 타 무예 종목에 비해 안정적인 지도자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용인시와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 군영무예, 수원 24기, 충주 택견, 아산 천무극, 예천 활쏘기, 속초 마상무예처럼 협회측은 용인시를 용무도의 상징도시로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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