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나 무예는 책으로 배우기 힘들까?
2020. 8. 12. 08:56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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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나 스포츠교재(도서든 비디오자료)를 보고 배우기 힘든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음악은 악보만으로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데.... 스포츠나 무예기술을 악보처럼 만들수 있다면 무예도보통지의 무예기술 논쟁도 줄어 들었을것이다.
동래무예학교와 원산학사를 설립한 정현석이 진주목사시절 '진주교방가요"를 남겨 진주검무 등의 현대복원에 큰 역할을 했듯이 무예도보통지 발간이후 후속 쉽게 풀어 쓴 징검다리 저서가 남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악보엔 호흡이 들어 있다. 무예의 전수중 중요한 것은 호흡법이다. 동작마다 기술마다 호흡이 다를 것이고, 무예마다 공통적으로 단전호흡을 중시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대 우리 무예들은 호흡에 대해 무관심하다.
지난 몇년간 일본의 검도와 궁도는 중년과 젊은 여성 수련생 증가 원인중 하나가 체력 만들기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호흡법이 몸에 익숙해진데 있다고 이야기한 보고서를 보았다. 스포츠나 무예를 지도할때 호흡을 좀 더 고민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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