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7. 15:16ㆍReport/Martial Arts
<조선무사영웅전>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이며 근대 언론, 교육 및 인문학자인 자산 안확(安廓, 1886 – 1946년) 선생님이 일본의 식민지 강점 당시의 암울한 상황에서 서술한 책입니다.
이전까지 세계 최강이었던 중국 대륙의 한, 위진 남북조, 수, 당, 요, 금, 원, 송, 명, 청은 물론 해양세력인 일본의 침략에도 굴복하지 않고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강대하게 나라를 지켜 나가던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등의 정사 외에도 개인들의 문집들과 설화를 참조하여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물리치고 반격하고 적들의 근거지도 공격하면서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명멸한 무사(武士)들과 무사도를 다루면서 반역자들과 열녀 및 평민들의 이야기도 담아 1940년 출판한 낸 책입니다.
당연히 중국과 일본 및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나라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철학, 전쟁, 무술 등을 잘 이해하게 해주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저자의 소중한 책 중 하나입니다.
저자소개
안확 (安廓, 1886 – 1946년)
자산 안확(安廓, 1886 – 1946년)은 일제 강점기 국학자 및 독립운동
가로 어려서부터 식민지의 암울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서양언어와 풍습을 익히고 일본에 유학하여 일본을 배웠다.
당대의 역사학자들과도 교류하면서 수많은 저작을 남겼다. 《조선 문법》 《조선 문명사》《조선 문학사》 《조선 무사 영웅전(朝鮮武士英雄傳)》《시조 시학》 등의 저서와 《조선의 미술》《조선 철학 사상 개관》《조선의 음악》 《조선상업사소고(朝鮮商業史小考)》 등 140여 편의 국학(國學) 관계논문이 있으며 안확과 관련된 수많은 인문학 연구 논문들이 존재한다.
옮김이 - 최찬익(崔燦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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