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 운동을

어제 저녁 팀원들과 모처럼 뛰었더니 온몸이 근육통이다. 그러나 운동후 눈은 맑아지고, 어깨 통증도 사라졌다. 다들 활력을 얻은듯 하다. 우리도 이러한데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운동은 보약이다.
운동의 효과는 언제 몸에서 느낄수 있을까?
동료이야기로는, 운동후 2, 3일후에 몸에서 느낀다고 한다. 근육통이 사라질무렵이다.

모 특목고 학부모들은 체육때문에 공부에 지장을 준다며 학교측에 항의했다고 한다. 프랑스는 고등학교에 체육이 필수고, 시험날에도 체육수업을 한다고 한다.

체력측정법인 하버드테스트와 서전트점프 등은 하버드대학에서 만든 측정법이다.

세미나에서 만난 한 교수가  말한게 생각난다.

"하버드생들은 아침에 2시간 조깅하는 시간이 유일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하루를 설계하는 시간이다. 많은 학습량을 소화하려면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한다"

하버드대학은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을 위해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우리 대학들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