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가 올림픽에 출전한다?

2019. 2. 22. 08:00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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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많아졌다. 비보이 강국인 우리나라가 올림픽무대에 오르는 상상을 해본다. 그리고 모대학에 재직중일때 땀 흘리며 연습하던 학생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브레이크댄스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때문이다.

AFP통신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브레이크댄스의 채택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올림픽조직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안하면, 2020년 12월 채택이 최종 결정된다.

브레이크댄스가 정식 종목이 되면 올림픽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하계청소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인기가 있었다.

브레이크댄스는 1970년대 초 미국 뉴욕 브롱스(bronx)의 클럽들에서 자메이카 출신인 DJ kool herc가 음악의 break부분, 즉 가사가 없이 비트만 나오는 부분을 강조하기 시작하고, 그 break time에 등장해서 춤을 추는 댄서들을 break-boy, 즉 b-boy라고 칭하게 되었다.

7,80년대 미국의 힙합댄스의 일부인 브레이크댄스는 브라질 카포에이라의 미국의 생활체육 보급과 무관하지 않다. 카포에이라는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노예들의 삶속에 살아남은 전통무예로 카포에이라 서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다.

브레이크 댄스가  두각을 나타내며 야구·소프트볼과 가라테, 스쿼시 등은 정식 종목 채택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브레이크댄스 #비보이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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