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무예의 단상

2019. 2. 24. 12:57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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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무예에는 옛부터 전해 내려온 무예,  외부에서 유입된 무예가 우리 문화속에서 재생산된 무예, 그리고 수많은 무예수련을 통해 새롭게 나온 무예 등으로 구분되어진다.

그런데, 기술도 비슷하고 요것저것 조합해 다른 무예라고 이야기하고, 이름은 같은데 협회이름을 달리 쓰려니 이것저것 다르다고 주장한다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무예의 독창성이 결여되면 유사무예로 평가될 것이고, 기득권 무예가 존재함에도 파생된 단체는 인정받아서는 안된다는, 아니면 지원에 제한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앞선다. 단체도 해당 무예의 단체가 객관성이 없다면 그 단체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름만 바꾸고 기술체계와  지식체계가 모호하다면 이것 역시 모호해진다.

꽃은 그냥 피지 않는다. 무예도 마찬가지다. 오랜 몽우리가 꽃 필 준비를 하듯, 무예가 탄생하기위해서는 오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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