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둥근공, 남아공월드컵의 ‘자블라니(JABULANI)'
2010월드컵 공인구는 ‘자블라니(JABULANI)’다. 아디다스가 지난해에 공개한 '자블라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 중 하나인 줄루어(isiZulu)로 "축하하다(celebrate)"라는 뜻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미세 특수 돌기와 공기역학방식을 적용한 외형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어떤 날씨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우 안정적인 슈팅과 완벽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최초로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진 8개의 3-D 입체 패널이 새로운 고열 접합(써말 본딩) 방식으로 제작되어 자블라니는 이전 볼보다 더욱 완벽하게 구(球)에 가까운 형태를 이룬다. 이 공에는 11가지 색을 사용했는데, ‘11번째 공인구..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