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현3차방어전 성공
최현미 3차방어전 성공. 2:1 판정승을 거두며 당당히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최현미는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도전자인 클로디아 로페즈(31.아르헨티나)와 벌인 10라운드 방어전에서 접전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평양에서 태어나 2004년 7월 한국에 정착한 최현미는 2008년 10월 WBA 챔피언결정전에서 쉬춘옌(중국)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1억원을 후원했다. 스폰서가 가장 큰 문제인 최미현선수의 챔피언 지키기는 '무한도전'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201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