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기원은 축국(蹴鞠)
축구를 서양에서 만든 경기라면, 이 축구이전에 동양에서는 축국(蹴鞠)이라는 것이 존재했다. 축국의 한자사전의 의미는 "옛날 어린아이들이 가죽으로 만든 공을 차던 놀이. 공은 가죽 주머니로 만들어 겨를 넣거나 또는 공기(空氣)를 넣고 그 위에 꿩의 깃을 꽂았음"이라고 설명되어져 있다. 신라시대에도‘축국(蹴鞠)’이란 놀이 형태의 공차기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삼국통일의 주역인 신라의 김유신과 김춘추가 농주(弄珠)를 가지고 노는 축국을 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이것은 둥근 공을 가지고 하는 놀이로 해석된다. 그러나, 북한학자들은 “장년과 소년들이 축국(蹴鞠)놀이를 하는데, 그것은 큰 탄환과 같고 거기에 꿩의 깃을 꽂아 두 사람이 마주서서 다리 힘을 겨루면서 놀았다. 이리하여 그것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연..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