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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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박물관 명예의 전당
2015년 일본 도쿄돔에 있는 야구 명예의 전당과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일본인들의 기록 습관은 대단할 정도다. 국내에도 스포츠관련 명예의 전당들이 있다. 많은 부분 아쉬움이 많다. 기록에 인색하다. 아니 기록을 찾고 분류와 분석에 한계가 있다. 연구인력도 부족하다.
2020.05.30 -
변덕스러운 축구언론
일본이 카메룬을 1:0으로 이기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를 두고 이번에 일본언론은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지난 평가전에서 패배때와는 달리 분위기가 반전됐다. 막말로 오카다 감독은 평가전이후 '죽일 놈'(?)이 되어 있었다. 오카다 감독도 그런 분위기가 부담스러웠는지 사퇴의사까지 갔었다. 그러나 카메룬과의 승리를 안은 일본언론은 일제히 하하호호 해댔다. 이런 변덕은 일본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면 입방아로 분위기를 제압해 볼까 하는 수준낮은 스포츠언론들의 모습이 아닐까. 선수한명, 감독한명 매장시키는 것은 식은 죽 먹기처럼 비춰지는 이런 언론들의 변덕은 아마도 기자의 자질이전에 국민성이 문제에 있다고 생각된다. 그 나라 국민이 축구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10.06.15 -
일본 레크리에이션협회
http://www.recreation.or.jp/ 일본은 대기업체마다 레저 책임자가 있어 사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후생복지에 정열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市)에는 여가과가 있어 전용 스포츠공원에서 스포츠를 지도하고,레크리에이션교실을 운영하여 가족캠프,산나물캐기,트래킹,오리엔티어링,하이킹 등을 통하여 건강 증진과 즐거운 여가생활로 시민들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일본체육대학, 오사까체육대학, 리꾜대학 등 10여개의 체육대학내에 레크리에이션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재)일본 레크리에이션 협회는 쇼와 22년(1947)에 창립되어 그동안 레크리에이션 지도자의 양성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을 원동력으로서 일본인들과 지역의 활성을 도모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의 보급..
2010.02.05 -
한국에는 검도가 없다
개화기 일본에서 Kendo유입, 90년대 유사단체 증가 혼란 우리나라에서 검도는 근대체육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근대초 개화의 분위기속에 일본에서 유입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개항시기인 1876년에 일본에서 다양한 서구식 혹은 일본식 체육이 유입되었다는 가설속에서 죽도형태의 검도가 이 시기에 무도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해방이후 우리나라의 힘으로 단체를 조직한 대한검사회 조직구성이전인 1947년까지 존재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해방이후 한국검도는 일제검도의 유형이 그대로 반영된다. 대한검도회 창립과 더불어 대한체육회에 가맹되게 되고, 그후 학교체육과 군경에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1988년 올림픽이후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도장이 급증하게 되었고, 유사검도단체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유사단체..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