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계를 이끌고 있는 두 원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권도와 무예는 그리 달가운 소재는 아니었다. 아니 필요할때 등장하고 필요없으면 관심밖의 대상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많은 무예계의 수장들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발전에 장애요인이었다는 연구물들도 많다. 특히 정치적으로 이용대상이 되었고, 정치를 이용하려는 어리석은 일들도 많았다. 이런 일들때문에 무예계는 존경의 대상을 찾는데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았고, 원로들의 아집으로 분파되거나, 제2 세대들의 권력분쟁으로 원로들을 외면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이렇다보니 어떤 일이 시작되면 혼란스럽거나 권력경쟁이 이어졌다. 그러나 무예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최고의 경륜을 무예계에 발휘하는 두 원로가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의 이대순 이사장과 유네스코 NGO인 세계무술연맹의 소병용의장이 최근 태권도계..
201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