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사연맹(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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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무예 첫 학술대회 가져
세계기사연맹 산하 국제학회 설립 추진 예정 경동대서 열린 2010 국제마상무예학술대회 현장 동·서 마(馬)문화의 만남을 위한 ‘2010 국제마상무예학술대회’가 13일 강원도에 위치한 경동대학교 국제세미나장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 미국, 이란, 독일 등 8개국 대표와 선수 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참가국의 ‘기사문화와 역사’에 대한 열띈 토론으로 이어졌다. 학술대회 시작하기에 앞서 2012년 완공될 세계태권도공원 홍보 동영상 시청과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학술대회 시작에 앞서 세계기사연맹 김영섭 의장은 “기사는 고대로부터 이어진 가장 큰 문화유산의 물줄기를 만들 것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각국의 많은 선수들과 임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할 것입니다”이라고 말했다. 이..
2010.08.16 -
세계기사연맹, 쿼박 정식종목채택
터키의 전통기사종목인 쿼박이 세계기사연맹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군 경동대 국제세미장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기사연맹정기총회에서 2011년 대회부터 정식종목 채택에 대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로써 정식종목으로는 한국형 기사인 기사(단사, 속사, 연속사, 모구)와 쿼박종목으로 5개종목으로 확대됐다. 쿼박은 중동지역의 전통기사법으로 원래는 성위의 적을 공격하기 위한 사법이었다. 이를 중동지역의 국왕들이 우수한 무사를 선발하기 위하여 목표물로 사용되는 쟁반위에 사금을 올려놓고 쟁반을 맞출시 떨어지는 사금을 포상금으로 하는 고대경기였다. 쿼박경기의 묘미는 타켓인 쟁반이 맞았을때의 경쾌한 소리와 맞지 않았을시 공중으로 솟으며 떨어지는 화살(플루플루; 이 화살은 깃털이 소용돌이형으로 ..
2010.08.16 -
속초여행 볼거리 추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속초 영랑호 화랑도체험장에 가면 평소에는 보기힘든 볼거리가 있다.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사, 서양의 폴로보다 고난위도 기술을 발휘하는 격구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세계기사연맹(의장 김영섭)이 오는 13일부터 5일간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에서 미국 등 10개국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국제기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미 30여개 국가에 보급되어 있는 한국형 기사 종목인 단사, 속사, 연속사, 모구가 보급된 기사(騎射, horseback archery)경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식종목인 한국형 기사종목이외에 시범종목으로 터키의 쿼박과 유럽스타일의 시범경기도 선보이게 돼 지난대회보다 볼거리가 더욱 많아졌다. 대회전날인 13일에는 국제기사대회 학술세미나가 개최돼 10개..
2010.08.06 -
몽골 초원을 가르다
기사대회가 몽골에서 개최됐다. 나담축제2일전 몽골이 그들의 기사를 복원하는 차원에서 각국과 기사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내년부터는 나담축제에 기사대회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구 300만이 안되는 몽골의 문화찾기 운동이 시작된 것이다.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기사연맹(WHAF)의 산하 몽골기사협회 뭉크의 노력이 몽골대통령에게 전해져 몽골정부가 나서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복원했다는 몽골스타일의 기사법은 아직은 미완성부분이 많다. 그들의 문화를 찾을때까지 세계 기사인들은 함께 할 것이라는게 세계기사연맹의 희망이라고 한다. 나담축제는 몽골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최대축제다. 대통령까지 참석해 시사를 하고, 몽골 특수부대 대원들의 무술시범, 그리고 몽골씨름, 말경주, 보사(서서 쏘는 활쏘기) ..
2010.07.19 -
기사대회 아랍국왕이 나선다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사(騎射, horseback archery)대회가 각국에 보급이 확산되면서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이 지원에 나섰다. 기사나 격구에 관해서는 이전에도 중동권을 비롯한 유럽의 왕실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바 있지만 행사일정을 구체화한 국왕은 압둘라 2세국왕뿐이다.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기사연맹(이하 WHAF)은 요르단 국왕이 오는 2011년 기사대회를 유치하겠다고 구체적인 일정과 참가국 규모를 유럽기사연맹에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사대회는 요르단의 국왕인 압둘라 2세가 개최의지를 밝힌 것이며 내년 6월 9일과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한국팀을 포함한 유럽 1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국왕을 비롯한 참가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위해 오는 9월 10..
2010.07.19 -
말레이시아 <기사중앙수련장(Hoeseback Archery Trainining Center)> 오픈하다
말레이시아에 기사전용 센터가 생겼다. 말레이시아 협회관계자가 WHAF(세계기사연맹)에 사진을 보내 왔다. 훌륭한 시설이다. 오는 4월 이곳에서 멋진 그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사(騎射, Horseback Archery)가 경기화된 것은 한국이 중심이 되었다. 코리안스타일로 알려진 우리의 조선무과시험 복원프로그램을 활용한 경기는 30여개개국 이 공통으로 사용되는 정식종목이 되었다. 서아시아는 이란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다. 이들은 세계본부가 있는 속초영랑호 화랑도체험장에 와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이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무술과 관련된 축제를 국가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충주무술축제가 지자체의 이해관계로 시들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말레이시아는 국왕이 직..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