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0. 15:36ㆍReport/Martial Arts
이택후, 미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이미 기술의 경지를 초월했다(進乎技矣)” --- 이 기가 도를 넘어섰다(技進乎道)는 것은 바로 공자의 예를 체득한다(遊於藝)는 것을 , 천리에 따른다(依乎天理)는 형이상적 철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아니겠는가? 어떠한 기예이든, 문예를 포함하여, 이러한 합목적성과 합규율의 숙련통령에 도달함이 바로 미의 창조이다. ............ 빡빡하지도 않고 느슨하지도 않게 하는 것은 손에서 터득되고 마음에 응하는 것이어서 입으로 말할 수 없는 것으로서 그 사이에 오묘한 이치가 있습니다. ........... 이처럼 바퀴 깍는 기술의 비유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것은 기능의 장악은, 개념언어의 설명, 이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개인의 실제 실천활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 儒家에서도 언어, 개념으로 표달할 수 없는 것이 분명히 있음을 가리키는 것임을 알 수 있지만, 장자는 이러한 면을 매우 강조하였고 또 그것을 사람의 구체적인 실천활동과 연관시켰으며, 개념언어에 비교하여 이러한 면이 도에 더욱 가깝고, 가까울 뿐만 아니라 “道에 그윽하게 하나가 될 수 있고(與道冥一)”, 천리(天理)와 서로 교융하고 동일해 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이 同一속에서 최고경지, 즉 자유와 지락(至樂)의 심미경지에 도달한다. ........... 실제로는 모두 오랫동안 의 객관적 규율성의 체득과 파악과 숙련을 전제로 하고, 오랫동안의 주관적 합목적성의 집중과 응련(凝煉)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 일관하고 있는 기본주제는 모두 “인간의 자연화”로부터 자유적 쾌락과 최고의 인격에 도달하는 데, 즉 “나의 천성으로서 물상의 천성에 합하여(以天合天)”“편안함의 편안함을 잊는(忘適之適)데에 있다. ............... ”“마음을 먹으면 손이 이에 응하고 생각이 미치면 곧 이루어지며(得心應手 意到便成)”, “이치에 맞아 입신의 경지에 들어서고 무의식의 경지에 들어가는(造理入神 廻到無意)” 인간과 자연의 완전한 합일이고, 무의식에 의지하여 귀신과 같은 경지가 될 수 있으며, 技藝가 道를 넘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곧 “인간의 자연화의 어떤 극치”이기도 하다. 요컨대, 소위 “인간의 자연화” 란 결코 동물성으로 퇴보하여 피동적으로 자연에 적응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와 반대로 자신의 생물성적 국한을 초월하여 주동적으로 모든 자연의 기능, 구조, 규율과 호응하고 한 테두리가 됨을 가리키는 것이다(李澤厚, 1990:152-162)
이택후(1990). 華夏美學, 東文選
湖南長沙人,生於1930年6月,1954年畢業于北京大學哲學系,現為中國社會科學院哲學研究所研究員、巴黎國際哲學院院士、美國科羅拉多學院榮譽人文學博士。
李澤厚主要從事中國近代思想史和哲學、美學研究,成名于五十年代,獨樹重實踐、尚“人化”的“客觀性與社會性相統一”的美學觀。九十年代,李澤厚客居美國。主要著作有《美的歷程》、《中國美學史》、《批判哲學的批判》、《中國古代思想史論》、《中國近代思想史論》、《中國現代思想史論》、《論語今讀》、《世紀新夢》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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