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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로 회복실은 물론 사우나, 카페 등 최고의 실내장식과 상상을 초월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공주의 태권도 수련을 책임지고 있는 전담 코치(남2, 여1)만 3명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을 위해 매일 오전에 1시간, 오후에 2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바쁜 공무로 시간을 빼내기 어려워도 훈련만큼은 절대 빼먹지 않는다고 코치진은 전해졌다. 시간에 쫓길 때에는 전용 헬기로 이동하기도 한다. 일반인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임이 분명하다.
알 막툼 공주의 주 종목은 원래 가라테였다.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 가라테 종목에서 은메달까지 목에 걸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였다. 이듬해 태권도로 전향한 알 막툼 공주는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67kg급 1회전에서 한국의 황경선(금메달)을 만나 패해 참가에 의의를 두는데 그쳤다. 최근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려 했으나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