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봄이 와 있었다
2025. 4. 6. 16:50ㆍIn Life/世念
728x90
반응형

조선시대부터 청계천은 명당수로 여겨졌다. 명당수란 풍수적으로 집이나 건물에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물을 의미한다. 대신 그 물은 반드시 맑고 깨끗해야 하고 차분하고 완만하게 어딘가 고이는 것 없이 곡선을 이루며 흘러야 한다. 청계천은 수맥이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풍수와 관련된 다양한 괴담이 전해질 정도로 신비로운 기운이 깃든 장소로 평가받아 왔다. 그런 험한 풍수에도 봄은 와 있었다.
728x90
반응형
'In Life > 世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을 건넌 尹다피 (0) | 2025.04.12 |
---|---|
대통령놀이에 나라가 망해가고 있었다 (0) | 2025.04.06 |
봉황기가 내려졌다 (0) | 2025.04.06 |
1987년 개헌이후 38년, 부끄러운 대통령만 가 (0) | 2025.04.06 |
12월 3일을 잊었는가? (0) | 2025.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