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2025. 1. 3. 20:49ㆍ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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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사고 영상을 보며, 저런 바퀴라도 많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자꾸 생각난다.
"사람이 하늘을 나는 순간, 인간도 조류와 소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비행기와 조류 간의 충돌 문제인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는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하는 낮은 고도에서 주로 발생하고, 조류와의 충돌로 인해 엔진 고장, 동체 손상,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연간 전 세계적으로 수천 건의 충돌이 보고되며, 수억 달러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현재의 기술적 대응은 공항 주변 조류 관리로 소음, 빛, 드론 등을 이용하여 조류를 공항 주변에서 몰아내기도 하고, 항공기 설계 개선으로 엔진과 날개를 조류 충돌에 견딜 수 있도록 강화하며, 조류 탐지 레이더로 항공기 경로 상의 조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AI 기반 예측 시스템으로 조류 이동 경로와 활동을 예측해 항로 조정하고 있다.
미래에는 조류의 생태와 이동 경로를 연구하여 자연의 흐름을 존중하면서 항공 안전을 확보하고, 조류와의 신호 교환 기술 개발. 예를 들어, 특정 주파수의 음파를 사용하여 조류의 이동을 유도하며, 드론과 같은 기술을 사용해 조류 무리의 비행 경로를 부드럽게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과 인간 기술의 경계는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우리가 자연과 "소통"한다는 것은 단순히 피해를 막는 것을 넘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창조를 의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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