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에 가면 대한유도학교가 있다
2024. 3. 12. 21:33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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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서울 소공동(현 한화빌딩 동남쪽부문)에서 설립된 대한유도학교(유도대학)이 흔적없이 사라졌다고 이야기한다. 그 흔적은 유일하게 한 곳에 있다. 현 용인대학교 학생회관 남서쪽에 서 있는 교표상이 그 것이다.
대한유도학교가 대한체육과학대학으로 변경되고 다시 용인대학교로 변경되었다. 그 혼란의 시기 한 졸업기수들이 세워놓은 대한유도학교의 흔적이다. 그리고 "이것이 무엇이냐?"라며 외면 하던 교표상 앞에 한 교직원의 열정으로 설명을 달았다. 그 뒤 많은 동문들의 기념촬영 장소가 되었다.
이 근거를 서울 소공동에도, 구의동에도, 풍납동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고민해봐야겠다. 서울의 무예와 스포츠 역사다. 특히 소공동은 유도와 태권도의 역사이기도 하고, 구의동과 풍납동은 유도, 태권도, 레슬링, 씨름, 복싱의 역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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